친구의 추천을 받아 프란시스 베이크하우스에 다녀왔어요.
이 집은 크로와상을 꼭 먹어봐야한다길래 전빵돌이와 전빵순이는 참을 수 없었어요.
이 빵집은 특이하게도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목금토일만 운영을 하고 오전 10시에 오픈을 하고 빵이 다 팔리면 일찍 닫고 오후 2시에 닫는다고 합니다.
저희는 9시 50분쯤 도착해서 아무도 없길래 앉아있다가 첫번째로 들어갔습니다.
빵모양 조명도 너무 이뻐요
들어가면 빵들이 진열되어있고 직원분께서 들어온 순서대로 주문을 받아주셨어요. 빵들을 주문하면 쟁반에 담아주시고 계산을 하면 상자에 넣어주셨어요.
사진이 이쁘진 않은데 이것저것 주문해서 먹어봤어요.
쿠키는 직원분께서 추천해주셔서 먹어봤는데 단짠의 정석이었어요 위에 소금이 뿌려져있고 쿠키자체는 달았어요.
치즈가 들어간 빵들은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갓 나왔을때 치즈롤을 먹으면 빵과 치즈가 말랑말랑해서 맛있었을텐데 아무래도 식어서 그런지 딱딱한 짭조름한 빵이었어요. sage & cheddar scone은 허브향이 났는데 겹겹이 찢어지지만 패스츄리 스콘이 2:8 그냥 그랬어요. 건강한느낌? 크림치즈 올려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아몬드크로와상이 진짜 맛있었어요. 아몬드가 바삭하고 그 위에 올라가있는 슈가는 맛있었고 안에 있는 버터가 맛있었다.
휘낭시에는 겉부분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해서 겉바속촉의 정석이었다. 빵을 잡는 순간 레몬향이 올라오고 입에 넣으면 레몬이랑 버터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음. 작기도 작았지만 맛있어서 엄청 금방 먹었어요.
친구가 듣기로는 사장님이 한국분이라고 합니다. 인스타 아이디도 있으니 가시기전에 인스타 구경한번 하고 가시는것도 추천입니다.
frances bakehouse
1. 목금토일 오전10시 - 오후2시, 매진시 마감
2. 주문하면 담아주심 오픈런하면 좋음
3. 쿠키, 아몬드크로와상, 레몬휘낭시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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