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괌을 오게 되었는데요. 오기전에 맛집을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알게된 집입니다.
간판을 보니 하와이에서 1974년에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들어갈때는 사람이 많아서 웨이팅까지 들어갔어요.
앞에 9팀이 있었고, 직원분께 물어보니 25-30분정도 걸린다고 하셨는데 그것보다는 빨리 들어갔어요.
메뉴를 신중하게 고르는 바람에 사진을 못찍었네요…
자리마다 있는 양념통(?)입니다. 팬케이크에 뿌려먹을 수 있는 시럽도 있고 간장, 캐찹도 있어요. 나머지 하나는 핫소스로 보이는데 현장에서 확인은 못해봤어요..
SKT회원이면 아이스티를 받을 수 있습니다. 괌에서 은근히 많던데 여기는 아이스티를 한잔 줍니다. 카드까지는 필요없는 것 같고 화원인거 인증만하면 주십니다. 직원분 말에 따르면 리필도 해주신다고 해요. 남자 직원분께 주문했는데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아이스티는 한국에서 먹던 아이스티맛과는 다릅니다. 한국아이스티보다 밍밍한 느낌. 한국에서는 아이스티라고 하면 달달 그자체인데 여기는 Ice + tea 느낌이에요. 팬케이크가 달아서 오히려 밍밍한게 좋았습니다.
저희는 초코칩팬케이크에 휘핑크림을 추가했는데 휘핑크림은 2달러로 추가할 수 있었어요. 휘핑크림 양도 많아서 듬뿍듬뿍 올려먹었는데도 남았어요.
포테이토 베이컨 치즈오믈렛도 주문했는데 처음에 주문 받아주시는분이 rice로 할거냐고 물어보셔서 그러겠다고 했는데 옆테이블보니 네모난 감자튀김으로도 바꿀 수 있어보이더라구요. 오히려 밥이 맛있어서 좋았고 오믈렛에 들어있는 베이컨이 짭조름해서 밥이랑 잘어울렸어요.
양이 많아서 그런가 둘이 두개 주문했는데 배도 엄청 부르고 남기기까지 했어요.
3줄정리
1. 맛있다.
2. SKT 혜택으로 아이스티를 받을 수 있다.
3. 두명이서 메인 메뉴 두개는 양이 많다.
가기전 알아봤을때는 Skt 혜택이 와플이었는데 계속 바뀌는 것 같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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